B Choi said...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멀미약 꼭 챙기고 꼭 크루즈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시길 바래요. 아카로아 가는 길이 꼬불꼬불해서 그때서부터 멀미가 시작되는데 바로 도착하자마자 그 상태로 배타면 엄청 고생할거에요. 저희 엄마도 그래서 멀미때문에 엄청 고생을 했는데 크루가 저보다 더 엄마를 잘 챙겨주었어요. 따뜻한 물이랑 토할수 있는 위생봉투랑 다 챙겨줘서 고맙더라구요.
코스가 두시간인데 삼십분은 돌고래 스팟으로 항해, 그리고 한시간은 스팟에서 돌고래 찾기, 남은 삼십분은 선착장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. 돌고래를 찾는 한시간 동안 밖에 갑판에서 있어야 잘 볼수 있기때문에 꼭 옷 따뜻하게 입고 가는걸 추천해요. 히트텍 필수! 패딩 필수! 봄에 갔는데도 엄청엄청 추웠어요.
저는 돌고래 두 번, 물개 두 번 봤어요.